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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화제]탁구공만한 미니사과 재배하는 박분순씨<경기 군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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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10-12 | 조회 | 1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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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화제]탁구공만한 미니사과 재배하는 박분순씨<경기 군포> 당도 높고 비타민 일반사과 수준 카페 등 수요꾸준…수익성도 좋아 박분순씨가 수확한 미니사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지름 3㎝ 안팎으로 크기는 작지만 달고 맛있어 최근 카페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달고 맛있는 미니사과 맛보세요!” 경기 군포의 박분순씨(63)가 탁구공만한 크기의 미니사과를 재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씨가 재배하는 사과는 <알프스오토메>라 불리는 품종변이종으로, 지름 3㎝에 무게 40g 안팎으로 보통 사과(250~300g)와 비교해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높고, 비타민C 등의 함량이 비슷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10여년이 넘게 블루베리를 재배해오던 그가 국내에서 정원수 등으로 일부 재배되는 것으로 알려진 미니사과와 인연을 맺은 건 4년 전의 일이다. “최근 블루베리 재배농가가 크게 늘어난데다 수확할 때 힘이 들어 작목전환을 고심하고 있었죠. 그때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이 미니사과였어요. 이름은 물론 모양도 생소했지만, 희소성이 있다는 생각에 50그루를 들여와 심었죠.” 그것이 지난해부터 열매를 맺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한그루당 15㎏ 이상을 수확하면서 반월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만 500g 한상자에 3000원씩 팔려나가며 효자작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씨에 따르면 미니사과는 크기가 작아 한입에 먹을 수 있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기르다 보니 껍질째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고급 음식점이나 카페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여기에 7년생 이상 성목이 되면 한그루당 50~60㎏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고, 8월 중순부터 10월10일경까지 수확이 가능해 일반사과와 비교해도 수익이 좋은 편이다. 박씨는 “특별한 재배기술이 필요 없고 병해충 등도 거의 생기지 않아 주변에서도 새 소득원으로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며 “1인 가구가 늘면서 시장 전망도 밝은 편이어서 올해 안에 30그루 정도 더 늘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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