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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눈에 보는 시세]풋고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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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10-14 | 조회 | 1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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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한눈에 보는 시세]풋고추 소비 부진에 공급량 늘어 약세…당분간 반등 힘들듯 풋고추 가격이 심각한 약세다. 12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청양’은 10㎏들이 상품 한상자당 2만180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이맘때(3만5000원)보다 1만3200원, 최근 5개년(2010~2014년) 평균 시세(3만4600원)보다 1만2800원 정도 낮은 값이다. 그나마 이날은 시세가 2만원대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3~11일엔 1만2000~1만7000원대로 저조했다. <녹광>과 오이맛고추 등 일반 풋고추도 청양만큼은 아니지만 시세가 좋지 못하다. 12일 시세는 10㎏들이 상품 한상자당 2만3800원. 지난해 이맘때(2만5000원)보다 1200원, 최근 5개년 평균 시세(2만9200원)보다 5400원 내렸다. 시장 관계자들은 경기 침체로 매기가 위축돼 있는 상태에서 공급물량이 늘어난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풋고추는 홍천·인제·정선 등 강원 전역에서 출하되는데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어 시장 반입량이 크게 늘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집계 결과 9월 한달간 가락시장 반입량은 지난해와 견줘 청양은 8%, <녹광>은 13% 증가했다. 10월 전망은 약세가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대세인 가운데, 기온 급락에 따른 강원지역 출하물량의 감소폭에 따라 약세 지속기간은 조금 단축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7일 발표한 농업관측에서 “10월에도 출하량 증가로 ‘청양’은 지난해보다 1만~1만5000원 정도 낮은 2만~2만5000원에서, <녹광>은 8200~1만3200원가량 낮은 1만9000~2만4000원에서 시세가 형성될 것 같다”고 밝혔다. 손호길 농협가락공판장 경매부장은 “이달 중순 추위로 강원지역 노지·시설하우스 물량이 어느 정도 정리되느냐에 따라 단기 시세가 결정되고, (이때) 출하물량이 기대만큼 감소하지 않을 경우 내년 1~2월(경남 밀양·진주산 풋고추 출하철)까지 약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걱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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