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당신의 꿈과 함께합니다.
제목 | 군위서 경매사와 함께하는 사과 새품종 개발 협의회 | ||||
---|---|---|---|---|---|
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10-15 | 조회 | 911 |
첨부 | |||||
출처:농민신문
군위서 경매사와 함께하는 사과 새품종 개발 협의회 “택배거래 늘어…눌리는 힘에 깨지지 않아야” “품질 떨어지면 악영향…신품종 검증 충분히” 농진청 사과연구소 시험장에서 농진청 관계자와 도매시장 경매사들이 신품종 사과를 살펴보고 있다. “여름 사과는 상큼하고 아삭아삭해야 소비자들이 좋아합니다.” “추석 땐 불그스름한 색깔을 보고 사니까 신품종이 색깔만 잘 나오면 소비지에서 대박칠 수도 있어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주최로 7~8일 경북 군위 사과연구소에서 ‘경매사와 함께하는 새 품종 개발 협의회’가 열렸다. 최근 개발한 <아리수> 등에 대해 담당 연구관의 설명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공영도매시장 경매사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인호 인천농산물도매시장 경매사는 “요즘 택배 거래가 늘고 있는 만큼 사과가 눌리는 힘에 깨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 때문에 중도매인들이 <양광>을 선호하는데, 신품종인 <아리수>도 이런 측면에서 각광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흠 서울청과 경매사는 “노란 색깔로 시선을 사로잡는 <황옥>과 주먹만한 크기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루비에스>가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면서도 “신품종이 시장에 자리잡으려면 꾸준히 출하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사장되는 것들이 적지 않다”고 아쉬워했다. 신품종을 선보일 때는 시간을 갖고 검증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진기 구리청과 경매사는 “품질이 기대보다 못한 새 품종이 유통될 경우 소비지에서 사과 선호도가 떨어질 수 있다”며 “해당 품종이 계속 유통되면서 생산자와 유통인 모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신품종을 선보일 땐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얘기했다. |
다음 | |
---|---|
이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