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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잎새버섯’ 농가 새 소득원 기대 글의 상세내용
제목 기능성 ‘잎새버섯’ 농가 새 소득원 기대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10-19 조회 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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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기능성 ‘잎새버섯’ 농가 새 소득원 기대
강원농기원, 품질좋고 수량성 높은 토양매립재배기술 현장평가회
보존기간도 7일이상 길어

 면역기능 강화 등 약리작용이 우수하고 330㎡(100평)당 2600만원의 소득이 기대되는 잎새버섯이 강원도 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최근 품질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은 잎새버섯 원목 재배기술을 도내 버섯농가에 소개하기 위해 ‘잎새버섯 고품질 재배기술 현장평가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잎새버섯은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과, 마이다케속에 속하는 버섯으로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고 향 또한 은은한 식용버섯인 동시에 면역기능 강화, 항암, 항에이즈, 항당뇨, 혈압 및 콜레스테롤 조절 등의 약리작용이 뛰어난 기능성 버섯이다. 탈모·매스꺼움·통증 등 항암제 부작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효능이 있어 미국에서는 1998년 항암보조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해 시판되고 있다.

 도농기원은 2014년 국내 처음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은 잎새버섯 토양매립 재배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올해 도 내 재배적지 검증을 위해 지대별로 춘천 등 5개 시·군, 7농가를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잎새버섯의 인공재배는 톱밥배지를 이용한 재배로 병재배가 대부분이고 일부 봉지재배가 실시되고 있으나, 이 경우 자실체에 수분이 많아 무르기 쉽고 보존기간이 짧아 유통상의 문제점으로 대두돼 왔다.

 도농기원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2~3월에 참나무 원목에 잎새버섯 종균을 접종해 배양한 후 그 원목을 봄에 차광시설이 설치된 재배지 땅속에 매립해 가을에 수확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수분이 적고 자실체가 단단하기 때문에 일반 병재배나 봉지재배에 비해 버섯 보존기간이 7일 이상 길고 버섯 생산량은 15㎏/㎡으로 높다. 또한 한번 조성으로 5~6년 동안 계속 수확할 수 있으며 수량은 330㎡당 2900㎏, 소득은 2600만원 정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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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