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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시세]‘수미’ 감자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한눈에 보는 시세]‘수미’ 감자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10-19 조회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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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한눈에 보는 시세]‘수미’ 감자
공급량 줄어 강보합세…“선별 신경써 수취값 높여야”
 감자가격이 강보합세다.

 16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수미> 감자는 상품 20㎏들이 한상자당 평균 2만60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때보다 6000원 정도 높았다. 9~15일 평균가격은 2만300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00원 높았지만 직전 5개년(2010~2014년) 평균 시세보다는 1400원 정도 낮았다.

 이 같은 흐름은 공급량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 관계자들은 “강원 평창·홍천·강릉 등에서 고랭지감자가 활발하게 나오고 충남·충북과 전남·전북 지역에서는 저장 봄감자가 일부 나오고 있는데, 가뭄 영향 등으로 중부권 작황이 다소 부진한데다 봄감자 저장량도 줄면서 지난해보다 반입량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감자 품목의 가락시장 일평균(9~15일) 반입량은 238t으로 지난해 이 시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김종철 동부팜청과㈜ 이사는 “최근 강원지역 이모작 물량이 출하에 가세했기 때문”이라며 “기온이 떨어지면서 학교·관공서 등에서의 식재료 수요로 소비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 재고품이 매장 내 크게 쌓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용호 한국청과㈜ 경매사는 “‘왕왕(무게 300g 이상)’과 ‘왕특(230~280g)’ 비중이 줄어든 만큼 알이 굵은 것을 중심으로 괜찮은 시세가 기대되고 있지만, 평균 시세는 농가 기대 수준에 못 미칠 수도 있다”며 “수취가격을 높이려면 선별을 통해 크기가 큰 것들을 골라 출하하는 등 중량이 미달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0월 농업관측을 통해 “10월 <수미>의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은 저장 봄감자 출하량 감소로 지난해(1만6063원)보다 높지만 전월(2만133원) 대비 약보합세인 1만7000~2만2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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