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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봉감’ 4~5㎏들이 소포장 상품 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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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11-12 | 조회 |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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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대봉감’ 4~5㎏들이 소포장 상품 뜬다 1~2인 가구 늘어 수요 증가 전체 거래물량의 30% 육박 투명포장해 품질확인도 간단 유통시장에서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대봉 4.5㎏들이 소포장품. 떫은감 <대봉>이 한창 출하되는 가운데 4~5㎏들이 소포장 출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최근 서울 가락시장에는 전남 광양과 경남 밀양 등지에서 출하된 <대봉> 감이 활발히 반입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15㎏들이 위주의 기존 대포장품 외에 4·4.5·5㎏들이 소포장품이 적지 않게 거래되고 있다는 점이다.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봉> 감의 4~5㎏들이 출하 바람은 최근 1~2년 새 나타난 것으로, 중도매인 등 유통인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올해엔 소포장품 비율이 전체 <대봉> 거래물량의 30%대까지 육박한 것 같다는 게 유통인들의 얘기다. 특히 4~5㎏들이 소포장품은 중간 규격인 10㎏들이보다 증가 속도가 더 빠르다는 점에서 시장 주류 유통규격이 머지않아 15㎏들이와 4~5㎏들이로 양분되지 않겠느냐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소포장품 취급이 늘어나는 것은 1~2인 가구 등 이른바 ‘미니 가구’가 급증하는데다 속박이 가능성을 차단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데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5㎏들이 대포장품은 과실이 아래위 3단으로 포장돼 있는데 단과 단 사이에 두툼한 골판지를 놓아두는 게 보통이다. 따라서 내용물의 상태를 살피려면 포장상자를 개봉한 뒤 두 장의 골판지를 잇따라 들어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반면 4~5㎏들이 소포장품은 한상자당 담긴 과실의 개수가 14~15개로, 상자 윗부분을 투명비닐로 덮어놓아 내용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변영두 농협가락공판장 경매사는 “대봉을 2~3개씩 소분해 판매하는 일부 중도매인과 몇몇 동네슈퍼들에겐 4~5㎏들이 한상자씩 판매하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선 대봉을 구입한 뒤 일정 기간 놔두었다가 후숙시킨 후 먹는 점을 고려할 때 1단으로 포장된 4~5㎏들이 소포장품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대봉> 시세는 가격이 크게 낮았던 지난해보다도 좋지 않아 농가들의 시름이 큰 상태다. 9일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15㎏들이 상품 한상자당 가격은 1만6500원 선으로 지난해 이맘때(2만1000원)보다 4500원(21%) 떨어졌고 직전 4개년(2011~2014년) 평균 시세(2만8900원)보다 1만2400원(43%) 하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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