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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올 쌀 생산량 432만7000t…예상보다 6만9000t 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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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11-16 | 조회 | 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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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올 쌀 생산량 432만7000t…예상보다 6만9000t 늘어 작년비해 8만6000t 증가 10a당 542㎏…역대 최대 “추가 격리” 목소리 커져 2015년산 쌀 생산량이 대풍 수준인 432만7000t(현백률 92.9% 기준)으로 확정됐다. 단위면적(10a·300평)당 생산량은 542㎏로 2009년의 534㎏보다 8㎏ 많아 사상 최대치로 기록됐다. 통계청은 13일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 생산량(424만1000t)보다 2%(8만6000t), 평년 생산량(396만5000t)보다 9.1%(36만2000t)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예상 생산량(425만8000t)에 견줘 6만9000t 많고, 2015년산 신곡 수요량(397만t)을 35만7000t 초과하는 물량이다. 통계청은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역대 최고인 542㎏로 늘어난 것이 쌀 생산량 증가의 주요인이라고 지목했다. 올해 벼 재배면적(79만9344㏊)은 지난해보다 2%(1만7162㏊) 줄었으나, 양호한 생육여건으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지난해(520㎏)보다 4.2%나 늘며 전체 생산량 증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평년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496㎏에 불과하다. 도별로는 전남이 86만6202t으로 지난해 1위인 충남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어 충남 82만7886t, 전북 70만591t, 경북 58만9466t, 경기 42만680t, 경남 38만9866t 등의 순이다. 올해 쌀 생산량이 신곡 수요량을 크게 초과함에 따라, 정부의 추가적인 쌀 시장격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농민단체들은 쌀 생산량이 확정되면 신곡 수요량 초과 물량을 전량 시장격리해야 한다고 정부를 압박해 왔다. 정부는 지난달 예상 생산량 발표 이후 시장 안정을 위해 쌀 20만t을 우선 격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가 농민단체 요구를 수용한다면 쌀 15만7000t을 추가 격리해야 하지만, 예산당국의 반대가 심해 추가 시장격리에 나설지 불투명하다. 통계청의 부정확한 조사로 쌀 예상 생산량과 실제 생산량의 불일치가 되풀이됐다는 비판도 거세다. 9·15 예상 생산량과 실제 생산량은 지난해에도 5만7000t이나 차이가 났고, 2008년과 2009년에는 각각 24만6000t, 23만4000t의 간격이 벌어져 조사기관인 통계청의 역량을 의심케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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