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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주도, 콩나물콩 재고처리위해 6억 투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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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12-02 | 조회 | 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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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제주도, 콩나물콩 재고처리위해 6억 투입 농협 보관중인 물량 714t 가공처리 손실 절반 보전 농가, 재난지역 지정 촉구 <속보> 제주도가 콩나물콩 가격안정을 위해 지난해산 재고 콩의 처리에 6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최근 도내 농협에 보관 중인 714t에 대해 정부수매고시 가격과 가공용 처리에 따른 가격 손실 차액의 50%를 도비에서 긴급 보전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본지 11월4일자 5면) 이 같은 결정은 지난해산 콩이 이른 시일 안에 처리가 안 될 경우 올해산 가격에 악영향을 미쳐 가격하락과 수급조절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으로 도는 수차례 제주농협지역본부, 제주콩협의회와 협의 끝에 제주콩협의회가 가공용 등으로 조기처리하겠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 2015년 콩나물콩 정부수매 계획물량을 당초 1000t에서 2500여t으로 확대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하고 관철되도록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농민회와 안덕면여성농민회는 11월27일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소재 한 콩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트랙터로 9900㎡(3000평)의 콩밭을 갈아엎었다. 농가들은 “지금쯤이면 콩나물콩 수확을 다 마쳐야 할 시기지만 11월 잦은 가을비로 수확을 못하면서 밭에서 썩어가고 있는 콩을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구슬땀 흘리며 자식처럼 키운 콩을 갈아엎는 참담한 심정을 조금이라도 알아달라”고 말했다. 농가들은 “올해산 콩 가격이 보장되지 않으면 콩 재배농가가 월동채소로 작목전환을 할 것이고, 그럼 지금도 가격이 불안정한 제주의 모든 월동채소가 연쇄적으로 폭락해 제주농업 파탄사태가 올 것”이라며 콩값 하락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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