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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껍질로 기능성 가공제품 만든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사과껍질로 기능성 가공제품 만든다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12-07 조회 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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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사과껍질로 기능성 가공제품 만든다
경북농기원, 코씨드바이오팜과 항산화·항균 성분추출 기술이전 협약
화장품·식품 개발 공동수행

박성민 ㈜코씨드바이오팜 대표(앞줄 왼쪽부터)와 박소득 경북도농업기술원장, 이원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본부장이 직원들과 함께 사과껍질로부터 ‘우르솔릭산’을 추출하는 방법의 통상실시계약을 하고 있다.
 사과껍질의 유효성분을 추출해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기술이 실용화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은 1일 회의실에서 사과껍질로부터 ‘우르솔릭산’을 추출하는 방법을 통상실시계약을 통해 ㈜코씨드바이오팜(대표 박성민)에 기술이전하고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사과에 함유된 우르솔릭산은 암세포 성장 및 전이를 억제하고 항산화·항균 기능과 근육 강화, 콜레스테롤 감소, 피부주름 개선 등 다양한 생리활성 기능을 지닌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또 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은 기존 방법에 견줘 사과에 함유된 우르솔릭산 추출 효율이 10배나 높다.

 이번 통상실시계약은 사과껍질에 함유된 우르솔릭산을 효율적으로 추출해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등을 개발하기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중개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 기술이 버리는 사과껍질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설비를 이용해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추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1년 이내에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코씨드바이오팜은 화장품 및 식품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49건의 관련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 등 국내외 36개 업체와 협력해 기능성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과 코씨드바이오팜은 이번 통상실시계약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개발, 산업화 연구 등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서동환 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국내 생산량의 63.6%를 차지하는 경북 사과로 특화된 가공제품을 개발할 경우 농업 6차산업화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코씨드바이오팜 측과 상호 협력 및 공동연구를 통해 경쟁력 높은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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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