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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직불제 이행점검에 ‘드론’ 활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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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12-09 | 조회 | 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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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직불제 이행점검에 ‘드론’ 활용 농관원, 청주·괴산서 시범실시 기간 65% 단축·정확도 95% 무인비행기(드론)를 직불제 이행 점검에 활용한 결과, 조사기간이 크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 기준 정확도도 비교적 높았다. 하지만 품목 정확도는 더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7월22일~10월31일 드론을 이용해 충북 청주시 미원면과 괴산군 불정면 일대의 직불제 대상 농지·작물에 대한 이행점검을 시범 실시한 결과, 조사기간이 실측에 견줘 65%가량 단축됐고, 면적 기준 정확도는 9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행 점검이란 직불금을 받기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사항 등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를 비롯해 재배면적·품목 등을 조사한다. 실측과 드론 조사의 소요기간을 비교한 결과, 80일(1889필지 기준)에서 28일로 65%나 단축됐다. 이에 따라 드론을 이용할 경우 조사 인력과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농관원은 예상했다. 올해부터 밭 고정직불제가 시행됐고, 내년부터는 논농업 직불금 이행 점검이 농관원으로 일원화돼 관련 업무량이 크게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면적 기준 정확도는 94.9%였다. 실측이 100㏊라면 드론 조사가 94.9㏊로 측정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면적은 직불금 액수와 직결되는 것인 만큼 정확도를 더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품목이 1㏊당 40만원씩 지급되는 26개 품목인지 구별하는 정확도는 84.2%로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품목에 상관없이 지급하는 밭 고정직불제가 도입돼 관상수에도 직불금이 지급되는데, 드론이 관상수와 산림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그래도 이 정도면 정확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드론의 가격이 비싸다는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번에 사용된 드론은 1대당 5000만원에 달한다. 농관원은 이번 시범조사 결과를 토대로 드론의 정확도 문제 및 예산절감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문제점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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