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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슈퍼엘니뇨’ 뒤 내년 ‘라니냐’ 예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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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12-11 | 조회 | 1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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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슈퍼엘니뇨’ 뒤 내년 ‘라니냐’ 예보 가뭄·홍수…고온·저온 반복 농산물값 상승 영향 분석도 이른 봄부터 여름 내내 한반도에 가뭄을 발생시킨 원인으로 지목된 ‘슈퍼엘니뇨’가 겨울까지 영향을 준 뒤, 내년에는 ‘라니냐’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블룸버그지 등은 최근 “엘니뇨의 영향이 물러가면 라니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이번 엘니뇨 현상은 연말까지 심화되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이 높다. 11월 우리나라에 나타났던 이상고온·강우 역시 엘니뇨의 영향이다. 적도 부근 동태평양 해상의 기온이 높아지는 엘니뇨와 반대로 라니냐는 동태평양 바닷물이 평균보다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두 현상 모두 이상기상 현상을 일으킨다. 기록적인 가뭄·홍수, 이상고온·저온이 반복되는 것. 엘니뇨 현상이 발생하면 평소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인 서태평양 지역에는 가뭄이 나타나고 중태평양·동태평양 지역은 많은 비가 내린다. 라니냐의 경우 엘니뇨와는 반대로 인도네시아·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와 인도·오스트레일리아·남아프리카에는 홍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페루·칠레 등 남아메리카 연안 사막은 평소보다 더 건조해진다. 한편 라니냐 현상이 전 세계적인 농산물 가격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주요 곡창지대인 미국 중서부 지역 등에 심각한 가뭄이 발생해 생산량 급감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김다정 기자 kimdj@nongm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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