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당신의 꿈과 함께합니다.
제목 | 한우고기 15년만에 수출길 | ||||
---|---|---|---|---|---|
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12-16 | 조회 | 776 |
첨부 | |||||
출처:농민신문
한우고기 15년만에 수출길 전남산 60마리 홍콩으로 한우고기가 14일 첫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2000년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국가 간 검역·위생 협상을 통해 쇠고기가 수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한 52마리와 ㈜축림에서 도축한 8마리 등 총 60마리를 육가공업체에서 가공·포장해 14일 항공편으로 홍콩에 수출했다. 국내산 한우로는 처음으로 홍콩에 수출되는 전남산 한우고기는 홍콩에 도착한 뒤 열흘 안팎의 현지 검역을 거쳐 오는 21일부터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전남산 한우고기의 홍콩 수출은 우리나라와 홍콩 간 검역·위생 협상에서 1년 동안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쇠고기로 수출 대상을 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전남지역은 구제역 검사를 시작한 1934년부터 지금까지 청정지역을 줄곧 유지해왔다. 또 전남도는 2006년부터 친환경축산 육성 시책을 추진, 1514농가가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고급육 한우 생산기반을 갖췄다. 이번에 수출하는 전남산 한우고기는 한우 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사업단에서 확보한 물량이다.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등의 위생적 도축을 거쳐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에서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마쳤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한우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송아지 생산 공급을 위한 일괄 사육농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안=박창희 기자 |
다음 | |
---|---|
이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