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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열대작물 소비기반 미흡…재배 신중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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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12-18 | 조회 | 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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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아열대작물 소비기반 미흡…재배 신중을 아열대작물을 비롯한 틈새작물의 재배가 확산되면서 도매시장 등 주류 유통망에서의 취급도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소비 기반 미흡으로 가격이 안정적으로 형성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규 품목을 도입하는 데 농가들의 신중함이 다시 한번 요구되고 있다. 올 들어 서울 가락시장에는 여주·망고·용과·삼채·와송 등 최근 몇년 새 재배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진 틈새작물들이 심심찮게 반입되고 있다. 본지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의뢰해 확인한 결과 ㈜중앙청과 취급량을 기준으로 시장 내 여주 거래량은 2013년엔 없다시피 하다가 지난해 16.8t으로 늘었고 올해는 96t으로 급증했다. 용과도 지난해 6.4t에서 올해 8.2t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가격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주의 경우 10㎏들이 상품 한상자가 지난해엔 2만8900원 선에 거래됐지만 올해는 8400원 선으로 3분의 1로 떨어졌다. 제대로 된 소비 기반이 구축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양희균 중앙청과 경매사는 “TV 방송을 통해 당뇨와 고혈압 등 주요 질병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려 가격이 뛰지만 대개 반짝 인기에 그친다”면서 “판로를 확보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재배에 뛰어들면 낭패를 보기 쉽다”고 지적했다. 김소영·이성제 기자 spur222@nongm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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