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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쌀값 하락 안멈춰…14만7816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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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12-22 | 조회 | 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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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쌀값 하락 안멈춰…14만7816원 “추가격리 시급”…우선지급금 환수 사태는 없을듯 수확기 산지 쌀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2월15일 현재 산지 쌀값은 80㎏들이 기준으로 14만781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때의 가격보다 10%(1만6384원)나 낮은 수준이다.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은 구곡(2014년산)과 신곡(2015년산)의 교체가 이뤄진 10월5일 가격이 16만3396원을 기록한 뒤 이후 7차례의 조사에서 단 한번의 반등도 없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쌀값 하락폭도 10월 8%에서 11월엔 9.4%로 커졌고 이달 들어서는 9.9%로 확대됐다. 김명환 GS&J 인스티튜트 농정전략연구원장은 “올 수확기 쌀값 하락추세는 역계절진폭을 보였던 작년이나 재작년보다 더 빠르다”면서 “이는 산지 유통업체들이 보유물량 과다로 인한 단경기 판매손실을 우려해 출하경쟁에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사태에 대한 우려는 완화되는 분위기다. 11월15일 이후 줄곧 0.7%를 기록했던 10일 전 대비 산지 쌀값 하락률이 0.3%로 완화됐기 때문이다. 본지 분석 결과 12월25일 가격이 14만371원 밑으로만 떨어지지 않으면 올 수확기 산지 쌀값은 우선지급금 환수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는 기준가격(15만1387원)을 웃돌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환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김광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은 “수확기 쌀값 하락세가 멈추지 않는 것은 생산량 증가와 재고누적 등 다양한 원인이 결합된 결과”라며 “이미 격리키로한 20만t 이외 물량의 추가격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상일 기자 csi18@nongm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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