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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측면온수커튼 난방기술’ 보급…경북도, 시설원예 농가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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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12-23 | 조회 | 1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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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측면온수커튼 난방기술’ 보급…경북도, 시설원예 농가에하우스 옆면에 난방배관 설치순간 온수기로 물 가열해 순환비용 저렴하고 여름 냉방 가능
![]() 측면온수커튼 난방시설을 설치한 딸기시설하우스.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이 개발한 특허기술인 ‘측면온수커튼 난방기술’이 전국 시설원예 주산지에 보급돼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측면온수커튼 난방기술’은 합성수지로 만든 난방배관을 비닐하우스 안쪽 옆면 50~60㎝ 높이에 설치하고, 순간 온수기로 가열한 물을 순환시켜 하우스 내부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하우스 아래로 들어오는 찬공기를 막고 구석진 곳의 기온을 높일 수 있어 시설작물의 생육에 상당히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일반 온수배관과 비교하면 난방효율은 비슷하면서도 설치비가 60% 정도 저렴하다. 기존 온수배관 난방의 경우 알루미늄관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설치비가 10a(300평)당 2000만원가량 소요되지만 이 기술은 800만원 정도로 1~2일만에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이 난방시스템은 작물에 관계없이 모든 시설하우스에 적용할 수 있고, 여름에는 지하수를 이용해 냉방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수막 재배시설과 달리 많은 물이 필요하지 않아 가뭄으로 인한 지하수 부족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곽영호 기술지원국장은 “이 기술이 전국 시설원예 주산지로 확대 보급될 경우 생산비 절감은 물론 가뭄기 물 부족 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될 것”이라며 “농가의 애로사항 해소와 함께 통상실시료 수입에 따른 도 세입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칠곡=김용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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