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평가를 통해 12점의 브랜드쌀을 ‘2015년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 브랜드에는 금상(1점), 은상(5점), 동상(6점)이 각각 수여된다.
올해로 13회째인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만세보령쌀 삼광米 GOLD>가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상을 받은 충남 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서래야 쌀>과 경북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의로운 쌀>도 우수 브랜드에 처음 선정됐다.
이에 비해 은상을 수상한 전남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은 이번 선정으로 모두 10회나 우수 브랜드에 뽑히는 등 가장 많이 선정된 브랜드가 됐다. 전북 군산 제희미곡종합처리장의 <철새도래지 쌀>은 9회, 충북 진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생거진천 쌀>은 8회나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12개 브랜드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의 기념패가 수여됐다. 2015년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은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남우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