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마늘·양파, 비료 조금씩 자주…방제도 철저히 글의 상세내용
제목 마늘·양파, 비료 조금씩 자주…방제도 철저히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1-12 조회 773
첨부  

출처:농민신문


 


 


마늘·양파, 비료 조금씩 자주…방제도 철저히


 


따뜻한 겨울…농작물관리는

 


보리 웃자랄땐 2회이상 땅밟기

 


총채벌레 등 매개충 예찰 주의

 


과수 보온자재로 싸 냉해 대비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며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마늘·양파 등 월동작물의 꽃대 발생(추대)이 심각하고 밀·보리도 웃자람에 따른 언피해가
우려된다. 또 지난해 가을부터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에 시달려온 탓에 병해충 발생도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따뜻한 겨울, 농작물 관리요령을
소개한다.







 ◆마늘·양파 꽃대 및 병충해 발생시=꽃대 발생, 구 쪼개짐(분구) 등 월동 장해 발생이 많은 마늘·양파는
소량씩 여러 번 비료를 줘 양분이 부족하지 않게 관리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 고온으로 인해 무름병·잿빛곰팡이병·노균병 등의 병해와
고자리파리·뿌리응애 등의 발생이 많은 만큼 적용 약제를 이용해 방제를 철저히 한다.



 ◆보리·밀 웃자랄때=따뜻한 날씨 탓에
보리·밀이 웃자라 서리 피해를 걱정하는 농가가 많다. 보리·밀이 웃자랐을 때는 최소 2회 이상 땅밟기(답압)를 실시한다. 웃자람이 심할 경우에는
땅을 밟을 때 흙을 같이 넣어준다. 땅밟기는 이슬이 마른 후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하고, 습해·동해 예방을 위해서는 배수구·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한다. 또 10a당 300㎏가량의 마른 볏짚을 5~10㎝로 잘라 덮어주면 보온과 보습, 잡초발생 억제 효과를 볼 수
있다.



 ◆총채벌레 개체수 증가 주시=먹이가 될 수 있는 잡초들이 늘어나 총채벌레의 개체수도 증가하기 쉽다. 총채벌레는 지난해
고추·토마토 등에 큰 피해를 입힌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TSWV)의 매개충인 만큼 방제를 더욱 철저히 한다. 뿐만 아니라 토마토황화잎말림병
등을 매개하는 담배가루이·응애류·진딧물 등도 시설에서 연중 발생할 뿐 아니라 크기가 매우 작아 발견이 어려우므로 끈끈이트랩을 활용해 주의깊게
예찰해야 한다.



 ◆과수에 꽃봉오리 일찍 맺히면=이상고온으로 꽃봉오리가 예년보다 일찍 맺힐 우려도 있다. 일찍 커진 새눈이 2~3월
늦추위와 만날 경우 냉해·동해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월동 전에 충분히 저장 양분을 축적해 나무를 튼튼하게
하고, 지상에서 80~100㎝ 부위까지 신문지 등의 보온자재로 나무를 싸매 피해를 예방한다. 배수가 불량한 과원은 뿌리 활력이 약해져 생육 및
저장 양분 이동이 불량해 동해를 입기 쉬운 만큼 배수관리가 요구된다.



 김다정 기자 kimdj@nongmin.com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