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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쌀 중국 수출길 열렸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국산쌀 중국 수출길 열렸다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1-19 조회 864
첨부  

출처:농민신문


 


국산쌀 중국 수출길 열렸다


 


중국측, 국내 쌀 가공공장 6곳 최종 등록공고

 


이르면 이달중 60t 수출…올해 목표량 2천t

 


농식품부, 기능성 쌀 활용…고품질 시장 주력

 


 국산쌀의
대중국 수출길이 열렸다. 이르면 이달 중에 60t가량의 쌀이 첫 수출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측이 이달 13일자로
한국 내 수출용 쌀 가공공장 6곳을 최종 등록공고함으로써 쌀 수출을 위한 식물검역 절차가 모두 끝났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2009년 중국
측에 쌀 수입을 요청한 지 7년 만이다. 이는 6곳의 수출용 쌀 가공공장을 통해 언제든지 중국으로 쌀 수출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중국 측이 등록공고한 수출용 쌀 가공공장은 지난해 12월 중국이 현장실사를 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4곳과 민간 RPC
2곳 등 6곳이 모두 포함됐다. 등록된 쌀 가공공장은 강원 철원 동송농협 RPC, 경기 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충남
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전남 해남 옥천농협 RPC, 전북 군산 제희RPC, 충북 청주 광복RPC이다.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가공공장 등과 협의해 이르면 이달 중 쌀 60t가량을 중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용 쌀 가공공장들은 중국의 등록공고가
나자 국내 검사기관에 위생검사를 의뢰하면서 쌀 수출에 필요한 준비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서류·포장재 준비같이 수출에 필요한 작업이 완료되면,
6개 가공공장이 합동으로 국산쌀의 첫 중국 수출을 추진하게 된다. 어떤 지역의 쌀을 첫 수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올해 중국으로의 쌀 수출목표를 2000t으로 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 중국의 중단립종 수입쌀 시장규모가 1000t에
밑돌아 험로가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한류열풍, 기능성 쌀에 대한 관심을 활용해 중국의 고품질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가공공장들이 공통 포장재나 로고를 활용토록 한다는 복안이다. 대중국 쌀 수출은
양국 간 쌀 교역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2013년 15만1000t, 2014년
20만5000t, 2015년 21만9000t 등 매년 중국쌀 수입을 늘리고 있지만, 중국의 검역에 막혀 중국으로 수출한 물량이 전무하다.
지난해에는 중국을 제외한 미국·호주를 포함해 46개국으로 2238t(약 515만4000달러)의 쌀을 수출하는 데 그쳤다.



 오경태
농식품부 차관보는 “앞으로 수출 상황에 따라 대중국 수출용 쌀 가공공장의 추가 등록을 중국 측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우균 기자 wknam@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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