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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대체작목 콩에 몰려…정부 수매량 늘려 대처 글의 상세내용
제목 벼 대체작목 콩에 몰려…정부 수매량 늘려 대처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1-29 조회 1017
첨부  

출처:농민신문


 


 


벼 대체작목 콩에 몰려…정부 수매량 늘려 대처


 


올 벼 재배 3만㏊ 감축 계획

 


수입보장보험으로 경영 안정

 


 올해
논에 타작물 재배를 유도해 벼 재배면적 3만㏊를 줄이기로 한 가운데 벼 대체작목으로 대부분 콩 재배에 나설 것으로 보여 정부가 콩 수급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콩 정부수매 물량을 확대하고, 콩 저율관세할당(TRQ) 물량은 축소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6년 식량산업 업무담당자 워크숍’에서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논 3만㏊에 타작물 재배를 어떻게 추진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쌀 적정생산을 목적으로 올해 벼 재배면적 3만㏊를 줄이겠다는 ‘중장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우선 콩
정부수매 물량을 지난해 2만t에서 올해 2만5000t으로 늘리기로 했다. 2014년의 1만t과 비교하면 콩 수매물량이 2년 만에 2.5배
늘어나는 셈이다. 콩 수매가격도 생산비·거래동향·수입가격 등과의 차이를 고려해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논에 심은 팥과 녹두를
정부수매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올해 콩 TRQ 물량은 29만t(잠정)으로 지난해(29만7000t)와 견줘 2.4% 줄인다는
방침이다. 수입콩 시장을 일정부분 축소해 국산콩의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이러한 조치는 논에 심는 타작물이 콩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아서다. 상당수 지자체들이 논에 벼 대신 콩을 심겠다는 의향을 밝힌 상황이며, 들녘경영체도 벼 대신 심는 타작물로 콩 재배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은 확대 추진한다. 논에 타작물을 심는 농가들이 생산량·가격변동으로 인한 경영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콩 시범사업 대상지역을 지난해 4개 시·군에서 올해 여러 시·군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논에 많이
심는 주요 식량작물의 자조금 사업은 확대된다. 올해 밀·고구마·콩 등을 대상으로 임의자조금 사업을 조성해 소비 활성화와 홍보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는 복안이다. 새로운 작부체계 도입을 유도하기로 했다. 지역별 적용 가능한 다양한 논 타작물 재배 작부체계 매뉴얼을 마련해 보급하고,
교육훈련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남우균 기자 wknam@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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