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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고추 육묘 ‘45~55일’ 최적 글의 상세내용
제목 노지고추 육묘 ‘45~55일’ 최적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2-24 조회 988
첨부  

출처:농민신문


 


노지고추 육묘 ‘45~55일’ 최적


 


김호철 원광대 교수팀 연구

 


생육·상품성 좋고 수량 많아

 


 노지고추의
모종 재배 시 적정 육묘기간은 45~55일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김호철 원광대 교수팀이 원예학술지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육묘기간이 45·55일 등으로 관행(65일)보다 짧았던 모종들이 아주심기 후 뿌리 활착이 빠르고 양·수분 흡수율이 높았다. 실험에는
<배로따>고추가 이용됐으며 육묘기간을 45·55·65·75·85일로 나눠 생육상태 및 수량 등을 비교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아주심기 전에는 육묘기간이 긴 모종일수록 생육이 좋았지만 아주심기 후 10주째에는 육묘기간이 45·55일인 모종의 생육 상태가 가장
좋았다. 이는 아주심기 후 초기에 양·수분 흡수가 원활해 줄기 신장·엽면적 증가와 같은 영양생장이 잘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 아주심기 후 10주 동안 착과수를 조사한 결과 육묘기간 45일 모종에서 주당 평균 77.1개로 가장 높았다. 이는 빠른 뿌리
활착으로 인해 생체중 대비 양·수분 흡수량이 다른 모종에 비해 많아 지상부 생육(엽면적) 증가량이 많았고, 생식생장으로의 전환뿐 아니라 과실로의
동화산물 분배율도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아주심기 후 18주 동안의 성숙과 수확량은 육묘기간이 45·55일이었던 모종에서 가장
많았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김 교수팀은 “고추의 생육 및 상품과 생산량은 45일과 55일 모종에서 좋았다”며 “노지재배
고추의 육묘기간은 현행 65일보다 적은 45~55일 사이가 적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정 기자
kimdj@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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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