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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귀농인에 ‘마카’ 무상보급 이기범씨 <충남 공주> 글의 상세내용
제목 [이사람]귀농인에 ‘마카’ 무상보급 이기범씨 <충남 공주>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3-07 조회 1279
첨부  
출처:농민신문

[이사람]귀농인에 ‘마카’ 무상보급 이기범씨 <충남 공주>

“일손 덜들고 재배쉬워 소득 쏠쏠”


토요일마다 재배기술 전달교육…이수자에 모종 260주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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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씨가 자신의 하우스에서 키우고 있는 마카의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마카는
‘남미의 산삼’이라고 불릴 만큼 몸에 유익한 식물입니다. 강장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수요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고 싶어
단기 소득작물로 유망한 마카를 분양해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충남 공주에 위치한 황금약초식물원 이기범 대표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마카 무상보급과 재배기술 알리기에 나서 화제다.



 50년간 약초연구에 몰두해 온 이 대표는 몇년 전 마카를 접하고 페루에서
씨앗을 구입해 재배법과 식품화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 대표는 “마카는 다른 작물에 비해 인건비가 덜 들어가고 큰 투자 없이
하우스나 노지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다”며 “3.3㎡(1평)당 1.5] 생산이 가능해 어느 정도 소득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월 한국임업진흥원이 선정한 약용류 분야 임업멘토로 위촉되기도 한 이 대표는 귀농·귀촌인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결정을 내렸다. 귀농 실패사례를 수없이 지켜보면서 귀농인들이 빨리 소득을 올려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생활터전을 다져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3월부터 매주 토요일 14시 황금약초식물원에서 진행될 기초 재배기술 교육을 이수한 대상자에게 무료로
마카모종을 분양해줄 계획이다. 처음에는 재배경험을 쌓는다는 차원에서 1인당 260주로 제한한다.



 이와 함께 19만8000㎡(약
6만평)의 산에서 자라는 600여그루의 헛개나무와 100여종의 약초, 30여종류의 산나물에 대한 견학, 재배·활용법 등을 조언해줄
생각이다.



 이 대표는 “마카는 미네랄·사포닌·셀레늄 등이 풍부하고 남성 스태미나에 좋은 아연이 부추의 11배나 포함돼 있어
건강식품·의약품 외에도 쌈채 등으로 활용폭이 넓다”며 “귀농·귀촌인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주=이승인
기자 sile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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