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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늘 생산 작년보다 늘듯 글의 상세내용
제목 양파·마늘 생산 작년보다 늘듯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3-08 조회 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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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양파·마늘 생산 작년보다 늘듯


농경연 양념채소 관측

조생양파, 15만2000t 예상…재고량 평년보다 5만8천t 부족

마늘 작황 지난해와 비슷… 재고 적지만 수입으로 보합세 전망

 올해산
조생종 양파 재배면적이 2015년산보다 24% 증가한 2496㏊로 추정됐다. 중만생종은 1% 증가한 1만6134㏊로 예상됐다. 따라서
2016년산 양파의 전체 재배면적은 1만8630㏊로, 2015년산보다 3% 증가하지만 평년보다는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올해산
마늘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5% 증가했지만 평년보다는 15.8% 감소한 2만1700㏊로 추정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2일 양념채소 관측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산 조생종 양파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0%, 평년보다 17% 많은
15만2000t으로 관측됐다. 이는 추정 재배면적에 현재까지의 예상 단수(10α당 6081㎏)를 곱한 것이다. 예상 단수가 다소 저조하게 책정된
것은 겨울철 잦은 비와 따뜻한 기온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농업관측센터가 앞서 2월19일 자체
표본농가와 모니터를 대상으로 조생종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나쁨’ 36%, ‘좋음’ 34%로 생육이 다소 부진했다. 특히 조생종 양파 최대
주산지인 제주지역은 정식 시기에 비가 자주 내려 뿌리 활착이 원활하지 못하는 등 포전별 작황 편차가 심했다.



 한편 농경연이 2월
중순 양파 저장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5년산 저장양파 출고량은 48만t으로 전체 재고량의 90%가 출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감모량을 감안한 저장양파 재고량은 6만4000t으로 평년보다 5만8000t 부족한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올해산 마늘 생산량은
평년 수준의 작황을 감안할 경우 평년(32만9000t)보다는 적으나 전년(26만6000t)보다는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산 마늘의 생육은
표본농가 조사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좋음’ 24%, ‘비슷’ 50%, ‘나쁨’ 25%로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지역에서 잦은
강우 등으로 전월보다 다소 나빴지만 파종시기가 일렀고 결주율도 낮아 2월 중순 현재 마늘의 생육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난지형 마늘 가운데
<대서종> 재배 비중은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증가한 44% 안팎으로 예상되며, <남도종>
재배 비중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감모량을 감안한 2015년산 국내 난지형 마늘 재고량은 3월 초순 현재 3만t으로 전년과
평년보다 각각 22%, 23% 적은 것으로 추산됐다. 국영무역 마늘 비축물량(1만3120t)은 2월까지 6028t이 방출돼 7092t이 남아
있으며, 2016년 저율관세할당(TRQ) 도입 계획량 1만4467t 중 4월15일까지 4000t이 도입될 예정이다. 따라서 3월 난지형
도매가격은 개학과 봄철 나들이 등 수요 증가 요인에도 국영무역 비축물량 방출 및 TRQ 도입 영향으로 2월 대비 보합세인 상품 1㎏당 6000원
안팎이 될 것으로 농경연 측은 전망했다.



 김소영 기자 spur222@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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