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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흰비단병 ‘모판 고온다습’ 막아야 예방 글의 상세내용
제목 고구마 흰비단병 ‘모판 고온다습’ 막아야 예방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4-25 조회 1319
첨부  

출처: 농민신문


 


 


고구마 흰비단병 ‘모판 고온다습’ 막아야 예방


물 고임 방지…환기는 철저히

발병땐 주변땅 모두 걷어내야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육묘 때 많이 발생하는 흰비단병을 예방하려면 모판의 습도와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고구마 흰비단병은 모판의
습도가 70% 이상이고 지중온도가 30℃를 넘을 때 발생률이 크게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씨고구마를 심고 물을 준
다음 모판의 표면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모판의 지중온도가 30℃를 넘지 않게 하고, 40℃
이상 올라가면 흰비단병 외 다른 곰팡이에 의한 병 발생률도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흰비단병이 발생했다면 그 개체는
물론 주변 토양도 모두 걷어낸다. 또 모종은 모판의 지표에서 10㎝ 이상 떨어진 부분에서 채취해야 곰팡이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고구마 흰비단병은 재배농가의 10%가 피해를 입는 병해로 토양과 맞닿는 줄기부위는 물론, 덩이뿌리에 거미줄 같은 균사가 형성돼
모종을 말라 죽게 한다.



 또 이 병에 감염된 상태에서 모종을 정식하면 둥근무늬병을 초래해 고구마의 품질과 수량을 떨어뜨리는
주요인이 된다.



 양정욱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박사는 “흰비단병은 모종 채취용 씨고구마를 심은 뒤 한달
전후로 집중 발생한다”며 “이 무렵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기홍 기자
sigmaxp@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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