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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농림어업총조사’ 잠정집계 주요 내용 글의 상세내용
제목 ‘2015 농림어업총조사’ 잠정집계 주요 내용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4-27 조회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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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민신문

‘2015 농림어업총조사’ 잠정집계 주요 내용

늙어가는 농촌…65세이상 38.4%


0~14세 비중은 5.8%로 하락

농가, 경북도·제주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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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고령화와 이농·탈농, 일자리 부족 등으로 농가인구 및 농가 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가구원 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소가족화가
심화되고 있다. 농가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과 제주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1~15일 실시한 ‘2015 농림어업총조사’
잠정 집계 결과의 주요 내용을 알아본다.







 ◆고령화 심화=농가의 고령화가 더욱 심해졌다. 고령인구를 의미하는 65세
이상 비중이 38.4%로 2010년에 견줘 6.7%포인트나 증가했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비율인 13.1%보다 3배 정도 높은
것이다. 연령대별 농가 인구 비중을 봐도 마찬가지다. 70대 이상이 가장 높았는데, 무려 27%에 달했다. 이에 비해 0~14세 비중은
2010년 8.8%에서 5.8%로 하락했다.



 농가 인구는 2010년에 비해 70대 이상은 증가한 반면, 60대 이하는 감소했는데
특히 10대 미만(41.9%)과 10대(40.2%)에서 감소율이 높았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성비는 96.9명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여초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40대 이하는 남초, 50대 이상은 여초 현상을 나타냈다. 30대 성비는 124.5로 남초 현상이 가장
높았다.



 ◆경북도와 제주시, 농가 가장 많아=농가가 가장 많은 광역 지자체는 경북, 기초 지자체는 제주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18만5000가구로 전체 농가의 17%를 차지했다. 그 뒤를 전남(15만가구)·충남(13만2000가구)·경남(13만1000가구) 등이
이었다.



 시·군별로는 제주시가 1만8671가구로 가장 많았다. 충북 청주시(1만6480가구)·경북 상주시(1만5312가구)도
농가수가 많은 기초 지자체 3순위 안에 들었다. 청주시의 경우 청원군과 통합해 2014년 7월 도농통합시로 출범함에 따라 농가 수가 크게
늘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동 지역 농가 규모는 23만2000가구로 2010년에 비해 4.2% 증가한 반면, 읍·면 지역은
10.3% 감소했다.



 ◆임가도 갈수록 줄어=농가 감소와 마찬가지로 임가도 계속 줄고 있다. 임가는 지난해 9만500가구로
2010년 9만6100가구에 견줘 5.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읍·면 지역 임가는 7.8% 감소한 반면, 동 지역은 5% 증가했다. 이것 역시
출입경작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임가가 가장 많은 시·도는 경북(2만1400가구)이었으며, 그 뒤를
경남(1만3800가구), 전남(1만2700가구) 등이 이었다. 시·군 단위로는 경북 청도군이 4745가구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경북
상주시(3940가구), 전북 고창군(2857가구), 경남 하동군(2415가구) 등이었다. 임가 감소율이 높은 지역은 제주(20.1%),
전북(11.9%), 경기(11%) 등의 순이었다.



 서륜 기자 seolyoo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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