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은
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과수원의 청결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든 작업도구를 소독용 알코올이나 20배로 희석한 일반
락스로 소독해야 한다. 이때 소독 방법은 전정가위·전정톱과 같은 소형 작업도구는 소독액에 30초 이상 담그고, 경운기 등 대형 농기구와
장갑·모자 등은 분무기로 수시로 소독액을 뿌려준다. 또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접수·묘목은 과수원에 들여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농진청은 “과수 화상병은 사과·배 경우 잎·줄기·새순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말라죽는 증상을 발견하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