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시설수박 ‘점박이응애’ 방제 서두르세요 글의 상세내용
제목 시설수박 ‘점박이응애’ 방제 서두르세요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5-20 조회 1026
첨부  

출처: 농민신문


 


시설수박 ‘점박이응애’ 방제 서두르세요


3월 아주심기땐 5월 발생위험

계통 다른 약제 번갈아 살포를


포토뉴스

 시설수박
재배농가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인 점박이응애(사진) 발생시기가 다가와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점박이응애는 잡초나 낙엽 등
잔재물에서 겨울을 지낸 뒤 이듬해 작물로 옮겨가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연 8~10회 발생할 정도로 한세대가 짧은 만큼 약제에 대한 내성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점박이응애는 초기에는 발생 흔적이 잘 나타나지 않고 잎 뒷면에 서식해 발견이 어려운 만큼 피해가 어느 정도
나타났을 때 방제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한종우 충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연구사는 “개체수가 증가하게 되면 가느다란 거미줄을
만들며 이동하는 만큼 잎에 2~3마리가 발생한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현실적으로 초기 발생을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발생
시기에 맞춰 그보다 조금 이른 시기에 방제하는 것이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3월에 수박을 아주심기한
농가에서는 5월부터 점박이응애의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수박에 등록된 약제인 사이에노피라펜 액상수화제 등을 사전에 살포해 방제하고 발생 후에는
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가며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점박이응애는 주로 잎 뒷면에 서식하면서 구침을 이용해 세포의 즙액을
빨아먹는다. 이 때문에 잎의 엽록소가 파괴돼 잎 표면 전체에 걸쳐 탈색된 것처럼 연녹색의 반점이 나타나다가 심해지면 점차 황색·갈색으로
변한다.



 김다정 기자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