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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직파·모내기 후 관리요령 글의 상세내용
제목 벼 직파·모내기 후 관리요령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5-27 조회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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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민신문

벼 직파·모내기 후 관리요령

무논점파땐 10일간 물대지 말고 15일째 제초제 처리


직파, 약제 살포후 5일간 물대

어린모 이앙 후엔 전용 약제를


포토뉴스

 #지난해
5월28일, 전남 나주의 ㄱ씨는 처음으로 직파를 시도했다. 그러나 6월 중순이 지나도록 발아가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농촌진흥청
현장기술지원팀에 문의한 결과 약해라는 진단을 받았다. 싹을 틔운 볍씨를 뿌린 뒤 제초제를 살포하고 바로 담수를 했기 때문이다. 약제 성분이 물을
따라 아래로 이동해 제초제 처리층이 두꺼워진 것. ㄱ씨는 결국 기계이앙으로 모내기를 다시 했다.



 



 지난해 농진청의
현장기술 지원 사례집을 살펴보면 벼 부문 민원의 절반 이상이 못자리, 모내기 후 관리와 관련된 내용이다. 그만큼 초기 관리가 한해 농사를
좌우한다는 뜻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직파 및 모내기 후 관리법을 소개한다.



 ◆직파 후 관리=무논점파를 했다면 파종 직후
10일간은 논물을 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파종 후 바로 물을 대면 토양에 매몰된 종자는 산소 부족으로 출아되지 못하기 때문. 파종된 볍씨
상태에 따라 너무 건조하다면 4~5일 후 물을 한 번 대준 뒤 바로 뺀다.



 11일째 논에 물을 대주고 15일이 됐을 때 제초제
처리를 한다. 처리 후에는 5일 이상 담수해 제초제 효과를 높인다. 이후 피 등 잡초가 발생한다면 파종 후 30~35일 입제 또는 경엽제초제를
뿌린다.



 입제제초제 처리 후 논에 물이 너무 많거나 없으면 방제 효과가 떨어지거나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을 뿌렸다면 5일
이상 논물을 3~4㎝ 유지되도록 관리한다(그림). 물이 부족할 때는 계속 보충해 토양 표면에 약제가 코팅되도록
한다.







 ◆기계이앙 후 관리=모낸 후 5~7일 동안은 물을 5~7㎝(모 크기의 절반 내지 3분의 2 정도)로 물을
깊게 대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뿌리 활착을 촉진시킨다.



 저온성 해충은 이앙 당일 상자처리를 통한 방제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시기를
놓쳤다면 본논 초기에 벼굴파리·벼물바구미·애멸구(줄무늬잎마름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사용한다.



 어린모를 이앙한
논은 반드시 어린모에 적용하는 약을 사용해 약해를 방지한다. 경엽처리제를 사용할 때는 물을 완전히 빼고 뿌려야 제초 효과가 높다.



 김다정 기자 kimdj@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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