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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에 봉지 씌워 키우면…탄저병 발병률 크게 떨어져 글의 상세내용
제목 복숭아에 봉지 씌워 키우면…탄저병 발병률 크게 떨어져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6-07 조회 916
첨부  

출처: 농민신문


 


복숭아에 봉지 씌워 키우면…탄저병 발병률 크게 떨어져


살균제 미리 뿌리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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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를 씌워 재배한 복숭아(왼쪽)가 씌우지 않았을 때(오른쪽)보다 탄저병에 의한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숭아
과실에 봉지를 씌우면 탄저병 발병률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복숭아 과실에 봉지를 씌운
과수원은 탄저병이 2% 정도 발병한 반면, 씌우지 않은 경우는 절반가량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탄저병 발생시기를 맞아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물병원성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복숭아 탄저병은 과일 껍질에 발생해 경제적
피해를 준다. 이 병원균은 25~28℃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비가 잦을수록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이 발생하면
과실 표면이 함몰하고 내부가 갈색으로 변한다. 표면에는 주황색·분홍색의 분생포자가 형성된다.



 봉지는 씌우기 전에 살균제를 1~2회
뿌리면 더 효과적이다. 또 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큼 배수관리를 철저히 한다. 이미 병이 발생한 경우라면 발생 초기에 살균제를 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뿌린다. 비가 오기 전에 뿌리면 감염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현재 복숭아 탄저병 방제용으로 등록된 살균제는 약
17종이다. 동일한 계통을 반복적으로 뿌리기보다 2가지 이상의 계통을 번갈아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백창기
원예특작환경과 연구사는 “과실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끼치는 병해인 만큼 발생 초기에 감염된 과실을 없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다정 기자 kimdj@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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