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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행사 줄줄이…방역에 만전을 글의 상세내용
제목 축산행사 줄줄이…방역에 만전을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6-07 조회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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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민신문


 


축산행사 줄줄이…방역에 만전을


2014년 여름철 구제역·AI 발생경험 잊지 말아야

농가 개인·농장소독 철저히

 4월27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이동제한이 해제된 후 그동안 미뤄졌던 각종 축산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그러나 여름철에도 구제역·AI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행사 참석자들에 대한 방역조치가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5월 열린 축산 관련 행사 가운데 몇몇
행사는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5월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회와 대한한돈협회 총회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개인소독기를 통과한 후에야 행사장 입장이 허용됐다. 5월24일 열린 서울경기양돈농협의 ‘2015년 전산농가 성적분석 보고회’에도 소독기와
발판소독조가 설치됐으며, 방역관리를 위해 참석인원 수를 최소화했다.



 특히 우수 종축 등 축산 유전자원을 보유한 전북 전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5월26일 열린 한국축산식품학회에서는 ‘사전출입신청’을 거쳐 학회 개최일로부터 21일 이내에 국내 구제역 또는 AI 발생지
축산농가·도축장·도계장·계류장 등 가축관련시설을 방문했거나, 5일 전 구제역·AI 발생국에 여행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받은 후에야 입장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행사를 제외하면 방역이 강조되는 행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5월31일로 종료되면서 방역체계도 평시로 전환돼 방역상 허점이 더욱 노출될 수밖에 없는 시기다.



 2014년의
경우 한여름인 6월 전남 무안과 7월 함평에서 AI가 발생했고, 7~8월 경북 의성·고령, 경남 합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동제한과 소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만큼 그동안 밀려 있는 모임도 많겠지만, 들뜬 마음에 방역의식이
해이해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축산농가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외출 전후 철저한 개인소독을 비롯해 정기적인 농장 소독,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통제, 의심 가축 발견 즉시 신고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류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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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