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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일시수매→상시비축’ 글의 상세내용
제목 배추·무 ‘일시수매→상시비축’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7-04 조회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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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민신문


 


배추·무 ‘일시수매→상시비축’


정부, aT·농협 통해… 품위유지·안정적 물량 확보 기대

 배추·무
비축방식이 일시 수매에서 상시 비축으로 바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무 비축 사업을 효율화하기 위해 긴급·일시 수매를 지양하고
고랭지 작기를 감안해 배추 2270t, 무 830t을 상시 비축하기로 결정했다. 매주 일정 물량을 입고하고 선입선출 원칙에 따라 방출해 품위
유지와 안정적 물량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취지다.



 이처럼 정부가 배추·무 상시비축 카드를 꺼낸 까닭은 현행 수매비축 체계의
한계 때문이다. 배추·무 가격이 급등락했다가 다시 안정기로 진입하는 기간과 긴급수매하는 시점에서 시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입찰 공고 등 수매
과정이 보름 이상 걸려 ‘사후약방문’식 대책에 그친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일시에 많은 물량을 수매하다 보니 시장가격을 왜곡시키는 부정적 효과가
발생하고, 저장기간이 짧은 배추·무 특성상 감모비가 많이 든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농식품부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협을 통해 일정 물량을 비축한다. aT는 민간 저온저장고를 활용해 배추 770t, 무 330t을 비축해두고,
농협은 강원 대관령원예농협과 경북 서안동농협의 출하조절시설에서 배추 1500t, 무 500t을 저장하기로 했다. 비축물량은 가격안정 때에는
고정거래처 중심으로 방출하고, 수급불안이 발생하면 도매시장 출하 등 정부의 지시에 따라 출하조절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함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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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