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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 품질 막바지 ‘물관리’가 핵심 글의 상세내용
제목 과실 품질 막바지 ‘물관리’가 핵심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8-24 조회 625
첨부  

출처: 농민신문


 


과실 품질 막바지 ‘물관리’가 핵심


농진청, 가뭄 과수원 관리요령

모래땅 10a당 4일간격 20t…진흙땅은 9일간격 35t 공급 경사지선 살수 관수 피해야

 계속된 가뭄과 폭염으로 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는 마른장마가 나타난데다 태풍도 적어 전국 곳곳에서 가뭄 피해가 나타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기후와
토양 조건에서 작물 생육기간 중 증발산되는 물의 양은 하루 5~7㎜다. 일반적으로 7~10일 동안 20~35㎜의 비가 오지 않으면 물을 줘야
하지만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증발산량이 늘어나 햇볕데임(일소) 피해를 본 과수도 적지 않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따라 가뭄기 과수원 물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흙의 성질(토성)에 따라 물관리 방법을 달리한다. 모래땅은 수분을 머금고 있는 힘이 약한 만큼
10a(300평)를 기준으로 할 때 4일 간격으로 20t가량의 물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진흙땅은 약 35t을 9일 간격으로 준다. 참흙은
30t의 물을 7일 간격으로 공급한다.



 물을 주는 방법은 과수원의 환경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선택한다. 살수(스프링클러)관수는
점적관수에 비해 수분 공급 효과는 높을 수 있지만 경사지 과수원에서는 토양 침식 및 양수분의 유실 가능성이 높다.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은 한번에 물을 많이 주는 것보다 횟수를 여러 차례 나눈다. 이렇게 하면 물이 수평으로 넓게 퍼지는 효과가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가뭄기 물관리를 철저히 했을 때 사과의 경우 수량은 약 36%, 평균 과중은 약 12% 늘어났다.



 김다정 기자
kimdj@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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