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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유전자변형작물 재배실험’ 현장 가보니…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진청 ‘유전자변형작물 재배실험’ 현장 가보니…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9-20 조회 625
첨부  
출처: 농민신문

농진청 ‘유전자변형작물 재배실험’ 현장 가보니…

벼 격리포장에 2중 외곽울타리 등 종자유출 방지


실험승인 현황 공개는 ‘미적’ “외래작물 감시위해 연구계속”


포토뉴스

GM벼가 재배되는 온실. 이곳에서는 해충저항성·가뭄저항성 GM벼를 실험재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유전자변형(GM)작물
재배실험 현장을 5일 언론에 공개했다. 농진청은 8월 현재 13작물 111종의 GM작물과 가축·곤충 등 총 146종의 GM생명체를 연구하고
있다.



 이날 언론에 공개된 연구시설은 GM벼를 재배하는 온실·노지 포장과 GM사과를 재배하는 망실이다.



 노지에서
GM벼가 재배되는 격리포장의 경우 외곽울타리를 2중으로 설치하고, 개화기에는 꽃가루 비산을 막을 수 있는 망을 설치해 외부로의 종자 유출을 막고
있다. 새·쥐 등의 침입을 막기 위한 야생동물 차단망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해 외부 침입에도 대비했다.



 GM사과
재배지는 인근 사과 과수원과 4.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30마이크로미터의 2중 미세 망실을 설치, 곤충·바람 등에 의해 꽃가루가
날리는 것을 막고 있다. 일반적으로 꽃가루의 크기는 50마이크로미터 수준이다.



 그러나 이 같은 외부 관리와 별개로 실험 승인현황
공개는 원활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농진청 측은 그동안 승인받은 실험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 농진청 관계자는 “최근 일부 시민단체가 GM작물 재배 시험포장에 무단으로 진입하려고 시도하는 등 물리적인 충돌
위험이 있어 안전상의 이유로 공개를 안 했다”며 “승인내역 공개 여부는법적 의무사항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라승용 농진청
차장은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한 GM작물의 일반 재배는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외국에서 들어오는 GM작물에 대한 감시를 위해서라도
연구는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완주=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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