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과 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따르면 법인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서래야쌀>과
앞서 8월 JAKIM 실사단은 법인이 운영하는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 쌀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지역의 벼 재배농가 현장을 둘러보는 등 전반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을 확인한 바 있다.
이 점검에서 실사단은 전국 최대 규모의 블록화 단지에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와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쌀을 생산한다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서천쌀의 생산·보관·가공 등 유통 단계별 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홍성면 서천군 농림과장은 “이번 인증으로 전 세계 할랄식품 소비자들에게 서천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할랄시장 진출 등 서천쌀의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지역 쌀산업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김광동 기자 kimgd@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