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충남도농업기술원은 3일부터 도내 11개 시·군 3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은 2월23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올해 교육은 농식품 수출·쌀
수급안정·농식품 6차산업화 등 농업 정책과 연계한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품목 기술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또 농민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확대를 위한 교육도 강화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유용미생물과 산업곤충, 귀농·귀촌, 농기계 안전교육 등 새로운 과정을
개설, 운영에 들어가 주목된다.



　교육은 젊은 청년·귀농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교육 대상자와 농민의 작업시간을 고려해 주·야간반으로
편성,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지역에선 교육을 하지 않는다.



　최명규 도농기원 실용교육팀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3농혁신 성과 확산 및 농민의 학습 욕구 충족에 도움을 주고 농가소득 증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김광동 기자 kimgd@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