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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반도 가장 뜨거웠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지난해 한반도 가장 뜨거웠다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7-01-10 조회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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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민신문


 


지난해 한반도 가장 뜨거웠다


평균기온 13.6℃…병해충·벼 수발아 등 영농 피해

 지난해 한반도의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다고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6년 평균기온은 13.6℃로 평년(12.5℃)보다 1.1℃나 높아 관측망이 확대돼 전국 평균값을 산출하기
시작한 1973년 이래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됐다. 특히 연평균 최고기온은 18.9℃로 평년보다 0.8℃ 높았지만(역대 3위), 최저기온은
평년(7.7℃)보다 1.3℃나 높아 역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전 지구의 평균 기온이 증가하는 추세인데다
2015~2016년 겨울철 최고조에 달한 엘니뇨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평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였던 1~2월,
7월, 11월을 제외하고는 8개월가량 평년보다 1℃ 이상 높은 기온이 나타났고, 남서풍·고기압 등의 영향으로 계절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지역적으로는 강원 영동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고, 특히 중부지방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높은 기온이
나타났다.



 높은 기온은 작물의 생육에도 영향을 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증가, 벼 수확기 수발아 발생 등 영농작업에도
피해가 컸다.



 농업 기상전문가들은 기온이 1℃ 상승하면 재배지역이 북상하고 각종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개발과
기온 상승이 동반하는 병해충 발생에 대한 예방·방제기술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더워지는 기후에 적합한 재배기술 개발 필요성도 대두된다.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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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