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도시민 쌀 소비량 60㎏ 도 붕괴됐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도시민 쌀 소비량 60㎏ 도 붕괴됐다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7-02-02 조회 494
첨부  

출처: 농민신문


 


도시민 쌀 소비량 60㎏ 도 붕괴됐다


2016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

 도시민 한사람당 연간 쌀 소비량
60㎏ 선이 무너졌다.



 통계청이 24일 내놓은 ‘2016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비농가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9.6㎏을 기록했다. 2015년 60㎏에 턱걸이했던 쌀 소비량이 1년 만에 0.7%(0.4㎏) 떨어지면서 쌀 소비 심리적 마지노선마저
붕괴된 것이다.



 이에 따라 비농가인 일반 가구의 한사람당 쌀소비량은 1986년 118.4㎏에 비해 30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일반 가구에 농가 소비량을 포함한 전체 가구, 즉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전년에 비해 1.6% 감소한 61.9㎏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농가 한사람당 쌀 소비량이 비농가 한사람당 소비량보다 40.9㎏ 많은 100.5㎏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 인구의 5%에 지나지 않는 농가들이 일반 가구에 견줘 한사람당 연평균 68.7%를 더 먹는 점을 감안해 국민
한사람당 소비량을 산출하는 방식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국민 한사람당 쌀 소비량을 밥으로
환산하면 하루 두공기도 먹지 않았던 셈이 된다. 지난해 국민 한사람당 하루 쌀 소비량은 169.6g으로 밥 한 공기(100~120g)량을
감안하면 한공기 반 남짓이다.



 같은 기간 국민 한사람당 보리쌀과 잡곡·콩 등 기타 양곡 소비량은 9.3㎏으로 2015년에 비해
0.5㎏(5.7%) 늘어났다. 기타 양곡 소비량은 2013년 8.1㎏에서 4년 연속 늘어 전체 양곡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1%로
확대됐다.



 이현진 기자 abc@nongmin.com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