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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경보 ‘경계’로 ↓ 글의 상세내용
제목 구제역경보 ‘경계’로 ↓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7-03-09 조회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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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경보 ‘경계’로 ↓


가축시장 폐쇄 대부분 해제 충북 보은만 10일 이후 개장

 정부가 6일 한달 가까이 최고
단계로 격상했던 구제역 위기경보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충북 보은을 제외한 가축시장 폐쇄 조치가 해제됐다.



 이번 조치로 전국 85개
가축시장은 철저한 방역이 이뤄진다는 전제 아래 재개장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보은시장은 이동제한이 해제되는 10일 이후부터 개장이 가능해진다.
이동제한이 해제되려면 관리·보호지역(3㎞) 내 살처분·소독·긴급 백신접종이 끝나고 3주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정밀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어야 한다. 축산농가 모임 역시 충북을 제외한 다른 시·도는 허용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구제역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한단계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서로 다른 두가지 유형인 ‘A’형과 ‘O’형
구제역이 동시 발생함에 따라 2월9일 심각 단계를 내린 지 26일 만이다.



 농식품부는 “2월13일 보은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21일째 추가 발생이 없고, 전국 소 일제접종(2월8~14일) 항체 형성률이 98.5%로 백신 효능과 면역 수준이 향상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하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2월5~13일까지 충북 보은과 경기 연천, 전북 정읍에서 총 9건의 구제역이 발생하자
전국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농장간 살아 있는 가축의 이동을 금지했다. 또 발생 지역 우제류의 다른 시·도 반출도
금지해왔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 오는 20~26일 진행 예정인 돼지 항체 형성률 모니터링 검사 결과를 본
뒤 27일 이후 ‘주의’로 위기경보를 다시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김태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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