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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농 농기계 안전사고 급증 글의 상세내용
제목 고령농 농기계 안전사고 급증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7-04-13 조회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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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민신문


 


고령농 농기계 안전사고 급증


전용도로 등 대책 마련 시급

 16일은 국민안전의 날이다.
하지만 고령농민이 많은 농촌은 농기계 안전사고 등이 갈수록 증가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2016년 11월 발표한 ‘농기계 관련 농업인 손상 실태’에 따르면 전체 농기계 사고 가운데 60세 이상이 70.3%였고, 이중 70세 이상이
41.4%를 차지해 고령농민의 안전사고가 심각했다. 특히 농기계로 인한 사고 중 교통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질 만큼 큰 피해를 가져와 대책이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통계청이 2011~2015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평균 11.04%로
일반교통사고 평균 치사율 2.25%보다 훨씬 높다. 그만큼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는 치명적 피해를 가져와 위험하다.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 중 고령자 비율 증가도 심각하다. 2011~2015년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는 5527건이었는데, 이중 65세 이상이 전체의
63.3%를 차지했다.



 더욱이 농기계 교통사고가 65세 이하에서는 줄고 있지만 65세 이상 고령농민은 2011년 592명에서
2012년 605명, 2013년 661명, 2014년 650명, 2015년 718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고령농민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경숙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인안전보건팀장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농민들은 항상 ‘위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농민들이 농기계 관련 사고를 당해 인적·경제적 손실로
재기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안전교육과 농기계 전용도로 설치 확대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아
기자 inahle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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