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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면적 많이 줄인 시·도에 ‘공공비축미 물량’ 더 배정한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벼 재배면적 많이 줄인 시·도에 ‘공공비축미 물량’ 더 배정한다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7-04-28 조회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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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민신문


 


벼 재배면적 많이 줄인 시·도에 ‘공공비축미 물량’ 더 배정한다


정부, 올 35만t 사들일 계획 다수확 품종 매입 대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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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벼 재배면적을
많이 줄인 시·도가 공공비축미 물량도 많이 배정받는다. 반대로 재배면적 감축이 시원치 않은 지방자치단체는 2016년보다 줄어든 물량을
배정받는다. 다수확 품종이 공공비축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고, 등급별 매입 가격차도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과 관련해 시·도별 물량 배정 기준, 대상품종 등급 기준 및 등급별 가격 등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공공비축제란
양곡 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과 천재지변 등의 비상 때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시장가격에 양곡을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2005년부터 매년
34만~36만t의 쌀을 농가로부터 매입해왔으며, 올해 매입 계획 물량은 모두 35만t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시·도별 물량 배정
기준에 벼 재배면적 감축 실적을 반영한다. 지난해까지는 시·도별 물량 배정 때 전년도 매입 실적과 재배면적 등을 토대로 했지만, 올해에는 지난해
배정물량(표 참조)을 우선 배분한 후 벼 재배면적 감축 실적에 따라 시·도별로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벼 재배면적 3만5000㏊ 감축을 위한 생산조정제 예산(904억원)이 재정당국의 반대로 반영되지 않자
이를 각 시·도에 할당한 바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올해 공공비축 매입 대상에서 다수확 품종인 <황금누리>와
<호품>을 제외하고, 내년부터는 <운광>과 <새누리>를 빼는 등 매입 제외 품종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시·군별 매입 대상 품종수도 현행 2개에서 1개로 축소한다. 그동안 시·군은 고품질 1개와 다수확 1개로 매입 대상 품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고품질 벼 재배확대를 통한 생산량 감축을 위해 이같이 변경하는 것이다.



 공공비축미 특등급과 1등급의 가격 차이도
확대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가격 차이는 40㎏당 1450원이었지만 적정시비 유도와 정부양곡 품질 제고를 위해 이를 더 벌리겠다는
것이다.



 친환경쌀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하고, 등급 기준에 단백질 함량을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친환경쌀이 공공비축 매입 대상에
포함되면 쌀 생산량 감축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예산이다. 친환경쌀은 일반쌀에 비해 생산량이 15%가량 낮지만 매입 가격은
40㎏당 1만~1만2000원을 더 줘야 하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추진방향에 현장의견을 수렴해 9월 중에 ‘2017년
공공비축 매입요령’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서륜 기자 seolyoo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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