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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부산물 태우지 마세요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산부산물 태우지 마세요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7-05-11 조회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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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민신문


 


농산부산물 태우지 마세요


가뭄·고온에 산불 발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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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주민들이 읍·면·동에 공동소각을 신청, 산불진화대원들이 입회한 가운데 논두렁 태우기와 농산부산물을 소각하고
있다.



 가뭄과 고온현상으로 농산부산물 소각 때 산불 발생 우려가 커 농촌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적강수량은 평년에 비해 67.5% 수준에 불과하고, 4월 평균 기온은 14.5℃로
평년보다 2.3℃나 높다. 어느 때보다 건조하고 기온이 높아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인 셈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바람까지 거세게 부는 날이
많아 한번의 실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에서는 논·밭두렁이나
폐비닐·나뭇가지 등 농산부산물의 소각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한다. 소각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주민들이 읍·면·동에 공동소각을 신청해서
산불진화대원들이 입회한 가운데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산나물을 채취하러 산에 가서 취사를 하거나 담배를 피우다가 불씨가 날려
산불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아예 입산을 하지 않거나 허락을 받아 산에 들어가더라도 성냥·라이터 등을 소지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자칫 실수로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침착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병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는 “혼자서 산불을
진화하려고 하다가 자칫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재산까지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일단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한 뒤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에게도 알려 위험지역에서 신속하게 벗어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홍 기자
sigmaxp@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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