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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을 찾아간 ‘재난안전 점검수리 서비스 글의 상세내용
제목 오지마을 찾아간 ‘재난안전 점검수리 서비스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7-06-12 조회 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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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전북 완주 오지마을 찾아간 ‘재난안전 점검수리 서비스’

가스·전기·보일러 안전하게 점검해주니 사고위험이 싹~


무상 서비스에 주민 큰 호응

전북도·유관기관 20년간 추진 올해 4개 마을 200가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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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점검 서비스’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오지마을 주택의
전기배선(위 사진)과 보일러를 점검하고 있다.



 “몸이 불편한 늙은이 혼자 사는 집에찾아와 보일러 굴뚝도 바꿔주고 전기와 가스도
고쳐주니 정말 고맙구먼요.”



 5월31일 오지마을 재난안전 점검수리 서비스가 제공된 전북 완주군 상관면 마수대마을. 이 마을에
사는 김천이 어르신(84)은 한손에 든 지팡이를 내려놓은 채 보일러 점검을 나온 자원봉사자의 두손을 꼭 쥐었다. 이웃주민 이병익씨(62)는
보일러 배기통 그을음 제거작업을 지켜본 후 전기담당 자원봉사자에게 자신의 거실 전원스위치 점검을 부탁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씨의 집으로 이동해
사고위험이 높은 시설은 즉시 무료로 교체해주고 낡거나 사용이 불편한 시설은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수리해줬다.



 5년째 점검수리반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북도회 자원봉사자는 “농촌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손을 잡고 고맙다고 말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북도 오지마을 재난안전 점검수리반은 이날 만덕산 자락에 흩어져 살고 있는 마수대마을 30가구를 돌며 가스·전기·보일러 등에 대해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김용섭 이장은 “마을이 깊은 산자락에 있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받기가 힘든데 이번에 노후시설도 교체해주고
안전점검을 해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시행중인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가스·전기·보일러 등 안전점검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점검 서비스’ 사업은 도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1997년부터 20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도는 올해도 5월17일 진안군 진안읍 정주마을회관에서 김일재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전기공사협회·한국가스안전공사·전북가스판매업협동조합·한국열관리시공협회·린나이코리아㈜ 등 6개 기관의 임직원,
점검수리반, 마을주민 및 봉사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오지마을 재난안전 점검수리반 출범식’을 가졌다. 이어 정주마을을
시작으로 남원시 송동면 동양마을, 고창군 성내면 교동마을, 완주군 상관면 마수대마을 등 모두 4개 마을 200가구에 대한 찾아가는 안전서비스
활동을 마쳤다.



 도 관계자는 “최근 5년간 12개 마을에서 585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 서비스를 실시했다”면서
“오지마을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올해보다 대상 가구수를 2배 늘린 400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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