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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개·고양이 야생에 적응 가축 잡아먹고 인명 피해 우려 글의 상세내용
제목 버려진 개·고양이 야생에 적응 가축 잡아먹고 인명 피해 우려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7-06-28 조회 474
첨부  

출처:농민신문


 


들개·고양이, 공포가 되다


버려진 개·고양이 야생에 적응 가축 잡아먹고 인명 피해 우려

 농촌지역에서 새로운 야생조수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멧돼지·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 종류가 최근에는 고양이와
비둘기를 비롯해 야생 들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들개는 사람이 기르다 버린 유기견으로, 야생에 적응하면서 공격성이 강해져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심지어 가축까지 물어죽이는 실정이다. 지난 2월22일 충북 옥천군 군서면 오동리 한우농장에 들개 세마리가 침입, 10개월 된 송아지
한마리가 죽고 암소 한마리가 부상당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5월14일에는 옥천군 옥천읍 서정리 농가 두곳에 들개가 나타나 토종닭과 오골계
30여마리를 잡아먹거나 물어죽였다.



 윤기주 강원 춘천시 동면 지내3리 영농회장(57)은 “이달 들어서만도 마을에 들개가 두번이나
나타나 닭을 20마리 넘게 죽였다”면서 “두세마리씩 무리지어 다니는 데다 사나워 가까이 가기도 무섭고 인명 피해로 이어질까 두렵다”고
하소연했다.



 이같은 들개 피해는 충북·제주·대전·전남·강원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도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들개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해달라는 건의문을 환경부에 제출했다. 전남 신안군도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조만간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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