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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은 진화중…보물같은 혜택도 풍성”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촌관광은 진화중…보물같은 혜택도 풍성”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7-08-11 조회 390
첨부  

국내 농촌관광에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김성주 슬로빌리지 대표.


김성주 슬로빌리지 대표




수확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6차산업으로 급속 재편돼




관광목적 따라 정보 수집하고 맞춤 서비스까지 모두 누리길

 


 


“우리나라의 농촌관광은 급속히 진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 이내에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부상할 것이라


고 자신합니다.”



대학에서 관광학을 전공하고 국내 최고 기업의 테마파크에서 16년간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농촌관광에 뛰어든


김성주 슬로빌리지 대표. 그는 경기 이천의 ‘돼지박물관’을 비롯해 20여곳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내 농촌관광


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몇년 사이 국내 농촌관광은 농산물 수확체험 중심에서 교육·건강 등을 주제로 한 실질적 부가


가치를 가져오는 6차산업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농촌관광 콘텐츠를 제대로 즐기려면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휴양을 원하


느냐, 학습을 원하느냐 등 목적에 따라 농촌관광의 방식과 성격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또한 여행을 떠나기 전 인터넷 등을 활용해 정보를 최대한 수집하길 권한다. 기본정보 없이 농촌관광에 나서면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게 제한되고 여러 혜택도 누리지 못한 채 마무리되기 쉽기 때문이다. 농촌관광은 기


업형 테마파크와 달리 소규모인 만큼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점도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게 그의 지론


이다. 자녀가 원하는 것을 농장주에게 살짝 귀띔하면 ‘깜짝쇼’도 가능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약속된 프로그램이 끝나고 농장주가 주관하는 뒤풀이 행사에 동참하면 한층 깊이 있게 농촌을 즐


길 수 있다”며 “농가에서 직접 숙식해보면 시골밥상은 물론 소중한 시골살이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눈을 돌려 농촌관광을 농가단위에서 마을단위로 넓히면 여행의 또 다른 묘미를 발견하게 된단다. 농촌마


을의 할머니·할아버지 한분 한분은 박물관이자 도서관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충고다.



김 대표는 “농촌관광을 통해 마을여행에 나서면 지금까지 세상에 단 한번도 드러나지 않았던 보물을 발견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며 “주어진 프로그램만 즐길 게 아니라 새로운 사람·문화·자연 탐험에 대담하게 도전해볼


것”을 당부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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