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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산다” 7% 그쳐…원물 형태 구입 더 친숙 글의 상세내용
제목 “자주 산다” 7% 그쳐…원물 형태 구입 더 친숙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7-08-22 조회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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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포장 과일·채소’ 소비자 인식

 





최근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 가보면 컵과일이나 샐러드용 채소 같은 상품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신선농산물


을 세척·절단해 먹기 좋게 포장한 상품들이다. 1인가구·맞벌이가구의 증가로 보다 간편한 생활을 추구하는 사


람들이 늘면서 농산물 유통에도 이같은 ‘간편화’ 바람이 부는 것이다.



그러면 소비자들은 실제로 이같은 포장 과일·채소를 얼마나 자주 이용할까?



조사 결과 응답자의 53%는 포장 과일·채소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2명 중 1명은 포장


농산물을 한번 이상 사봤다는 뜻이다.



그러나 ‘자주 구입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에 그쳤다. ‘가끔 구입한다’는 46%, ‘상품을 본 적은 있지만 구입


한 적은 없다’는 37.7%를 차지했다. 아직 사람들은 원물 형태에 더 친숙하다는 것으로, 포장 과일·채소가 농산


물 소비 저변에 깊숙이 침투하진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앞으로 포장농산물을 소비하는 사람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포장 과일·채소 상품을 살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64.1%가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구매 경험 응답률보다 11.1%포인트 더 높은 수치다.



반면 ‘구입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도 20.6%였다. 5명 가운데 1명은 여전히 과일·채소를 원물로만 구매하겠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미국의 한 연구조사에서는 소비자들이 포장농산물을 사지 않는 주된 이유로 ‘높은 가격’과


‘(낮은) 상품의 질’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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