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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밭떼기는커녕 택배 주문도 없어”…폐농 위기 몰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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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7-08-23 | 조회 | 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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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 인삼농가 가보니… 추석·엑스포 특수 사라져 “작년 추석 이어 올 설도 허탕 5만원 맞추면 선물 가치 없어”
가 거의 없습니다. 택배 주문도 사라져 이대로 가다가는 인삼농가들이 고사하는 건 아닌지 정말 걱정입니다.” 련해 걱정을 늘어놓았다. 안씨는 명절마다 수삼 선물세트와 50개들이 홍삼즙 파우치 한상자에 8만원씩 택배로 판매해 500만원가량은 손에 쥐었다. 하지만 김영란법 시행을 앞둔 2016년 추석은 물론 올 1월 설 때도 목돈을 거의 못 만졌다. 선물세 트를 상한선인 5만원에 맞춰 홍삼즙 개수를 30개로 줄여봤지만 찾는 고객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 판매가 안돼 저온저장고에 2015년산 홍삼 등이 100㎏이나 쌓여 있다. 그래서 올해는 재배규모를 6만6000㎡(2만평)에서 4 만9587㎡(1만5000평)로 줄였다. 안씨는 “수삼 선물세트는 한상자에 8~9뿌리가 들어가지만 5만원에 맞추려면 고작 1~2뿌리만 넣어야 가능하고, 홍삼즙도 30개로는 그 자체가 선물로서 가치가 없어 찾는 사람이 거의 없 다”며 “경기침체가 수년간 계속된 데다 김영란법으로 이제는 설 명절에 이어 올 추석도 허탕 치지 않을까 걱 정”이라고 말했다. 인삼농사를 포기하고 작목전환을 할 수밖에 없다”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김영란법에서 농축산물 은 제외를 하든지, 아니면 선물 상한액이라도 하루빨리 조정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놓았다. 오씨는 “올여름 고온으로 잎이 타들어가 6년근은 엄두도 못 내고 내년에 캐야 할 텐데, 벌써부터 판로 가 걱정”이라며 “국민과 소통을 잘하는 문재인정부에서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을 대폭 올려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출처: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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