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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출하 닭 잔류물질 검사유럽산 햄·소시지는 유통중단 글의 상세내용
제목 산란계 출하 닭 잔류물질 검사유럽산 햄·소시지는 유통중단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7-08-28 조회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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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농약 성분인 ‘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DDT)’이 닭에서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선 E형간염의 원인으로 네덜란드·독일산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가 지목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DDT 성분이 나온 경북 영천 산란계농장(왼쪽)과 서울의 한 백화점 축산식품 코너에 진열된 소시지. 연합뉴스




경산·영천 닭 DDT 성분 검출 육계·오리·메추리 등 다른 가금류도 검사 확대




유럽서 E형간염 감염 돼지로 소시지·슬라이스햄 만들어




수입 비가열 식육 가공품 E형간염 바이러스 검사 강화

 


약 40년 전부터 사용 금지된 농약 성분인 ‘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DDT)’이 달걀에 이어 닭에서도 검출


됨에 따라 정부가 전국 모든 산란계농장에서 출하되는 닭고기에 대해 잔류물질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달걀 살충제 전수조사 과정에서 DDT가 검출된 경북 경산·영천의 두 농가가 키우는


닭에 대해 DDT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도축한 12마리에서 모두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이들 농장의 모든 닭을 소


각처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농가는 2016년 이후 닭을 도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


라 전국 모든 산란계농장에서 출하하는 닭(노계)을 도축할 때 DDT 등 농약 잔류물질 검사를 하기로 했다. 당초


이번 살충제 성분 달걀 전수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52개 농장에 대해서만 하기로 했던 검사를 전국 모든


산란계농장으로 확대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또 육계·오리·메추리 등 다른 가금류에 대해서도 잔류물질 검사를


올해 540건에서 1000건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유럽에선 ‘살충제 달걀’에 이어 ‘E형간염 바이러스 소시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에 따라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모든 비가열 식육 가공품에 대해 E형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강화한다고 24


일 밝혔다. 또 감염 우려가 제기된 유럽산 비가열 햄ㆍ소시지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수거된 제품은 유통과 판매


를 잠정 중단했다. <더타임스>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보건국(PHE) 조사 결과 올들어 영국에서 ‘E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한 원인이 네덜란드·독일산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슬라이스햄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보건국은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E형간염 감염자 6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2014~2016년 육가공식품 구매


습관 등을 추적 조사한 끝에 이같이 결론지었다. 이들이 감염된 특정 유형의 바이러스는 영국 돼지에서 발견되


지 않은 종류다. E형간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이나 덜 익은 돼지고기·조개류를 통해 전파된다. 증상은


가벼운 감기와 비슷하고 미열·복통을 수반할 수 있다. 대부분 가볍게 앓고 지나가지만,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간 손상을 입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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