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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국산 보이차, 발암물질 논란에 ‘된서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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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7-09-19 | 조회 | 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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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곰팡이독 검출’ 유명작가 주장 판매량 급감…농가 반박 나서 중국에서 고급 발효차로 인기가 높은 보이차(푸얼차)가 발암물질 논란에 휩싸였다. 발단 은 평소 과학 관련 소재로 저술활동을 해온 유명작가 팡저우즈가 <과학세계> 7월호에 ‘차 를 마시면 암을 예방할까 아니면 암을 유발할까’라는 글(사진)을 게재하면서다. 팡저우즈는 자신의 글에서 차가 암을 예방한다는 주장에는 충분한 증거가 없고 차를 마시 는 방식이 잘못되면 오히려 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이차의 발효·저 장 과정에서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등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생성되기 쉽다고 주장했 다. 2010년 광저우 질병관리센터와 2012년 난창대의 연구결과 보이차에서 아플라톡신이 검출됐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이같은 팡저우즈의 주장에 보이차시장이 냉각되며 제품 판매가 40%나 급감했다고 현지언 론은 보도했다. 보이차업계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 최대 보이차 산지인 윈난성의 보이차협회 는 “윈난지역에는 4~5대에 걸쳐 가업을 잇는 차농가가 600만명이나 되는데 이들 대부분 은 건강하게 장수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샤오완팡 윈난농업대학 교수는 “팡저우즈가 근거로 삼은 연구는 다습한 저장조건에서 보이 차의 곰팡이 오염상황을 보려는 것으로, 표본 자체가 비정상 보이차일 수밖에 없었다”고 12일 중국매체 <봉황건강>을 통해 지적했다. 윈난성 보이차협회는 600만 차농가를 대표해 팡저우즈를 상대로 600만위안의 손해배상 소 송을 제기한 상태다. 한잉 보이차협회 비서장은 “손해배상을 받는 것이 소송의 주된 목적 은 아니다”라며 “핵심은 보이차산업에 악영향을 미친 팡저우즈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밝혀 신뢰와 명예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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