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2017 국감]‘농약범벅 수입 식품’ 5년간 3200t 적발 글의 상세내용
제목 [2017 국감]‘농약범벅 수입 식품’ 5년간 3200t 적발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7-10-20 조회 483
첨부 jpg 파일명 : 국감수입식품.jpg 국감수입식품.jpg  [0.524 mbyte] 바로가기
?atchFileId=FILE_000000000125287&fileSn=0 국감수입식품.jpg
출처:농민신문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농문신문DB

[2017 국감]식품의약품안전처

농약 잔류허용 기준 위반 부적합 판정은 365건 달해

대부분 중국·인도·베트남산 표본검사·현지실사 강화해야

살충제 성분 검출 달걀문제엔 여야 ‘전·현 정부 책임론’ 격돌



최근 5년간 농약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수입 식품이 3000t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이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 8월까지 농약 잔류허용 기준을 위반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입 식품은 모두 3201t(365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146t(43건), 2014년 1615t(66건), 2015년 617t(120건), 2016년 555t(92건)이며, 올해 들어 8월까지는 268t(44건)이 적발됐다.

올해 농약이 가장 많이 검출된 수입 식품은 망고, 카피르 라임(잎), 쿠민(씨앗), 바나나, 침출차 등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수입된 식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송 의원은 “국내 농약을 관리하는 것 외에도 수입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농약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무작위 표본검사 비율을 높이고, 현지 실사 등 정밀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국회 보건복지위의 식약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살충제 성분 검출 달걀’ 사태를 둘러싸고 여야간 의견이 충돌했다.

야당은 식약처의 늑장대응과 류영진 식약처장의 자질문제를 들어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종필 한국당 의원(비례대표)은 “매번 식약처가 늑장대응으로 국민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표현이 있지만 외양간도 제대로 못 고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전북 전주갑)은 “류 처장은 살충제 성분 검출 달걀문제 등에 미흡하게 대처했고 식약처 장악력도 상실한 것 같다”며 “류 처장을 두고 이대로 국감을 진행하는 것이 옳은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여당은 이전 정부의 책임론을 내세웠다.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소사)은 “살충제 성분 검출 달걀문제는 지난해에도 지적됐고 시민단체와 언론에서도 문제를 제기했었다”면서 “올해 4월 소비자연맹이 살충제 성분 검출 달걀문제와 관련한 공문을 식약처에 발송하면서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했는데, (박근혜정권의) 식약처는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식약처에 쏟아진 질타와 관련해 류영진 처장은 “국민 눈높이에 많이 못 미쳤다”며 “최선을 다해서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