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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침밥 드셨습니까?”…아침밥 주는 아파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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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7-10-31 | 조회 | 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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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서울 성동구 트리마제아파트 입주민에 아침밥 서비스 제공 한식, 물리지 않아 선호도 ↑ “고품질 쌀 사용이 인기 비결” 직장인의 건강과 업무능률에 크게 도움이 된다, 학생들의 수학능력시험 성적도 올려준다…. 통계가 확인시켜준 것처럼 아침밥의 가치는 ‘정답’이자 ‘진리’다. 더불어 아침밥을 다양하게 즐기는 새로운 경향들도 생겨나고 있다. 아파트 아침밥 서비스와 서울대학교 ‘천원의 아침식사’, 그리고 아침 반찬배달 서비스. 쌀소비가 줄고 있다지만, 쌀과 밥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안다. 비록 그 시작은 크지 않을지라도 끝은 창대하리라 확신하며 ‘아침밥이 뜨는’ 현장을 찾아나섰다. “한식 주세요.” 서울시 성동구 트리마제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안에 자리 잡은 카페테리아. 아침 7시에 문을 열자 양복 차림의 40대 입주민이 들어와 카운터에서 한식을 주문했다. 입주민 카드로 6000원을 결제하고 자리에 앉은 지 5분이나 지났을까. 여직원이 쟁반을 들고 와 탁자에 놓자마자 쌀밥을 국에 말아 후루룩 먹고는 서둘러 출근했다. 다른 자리에서는 맞벌이부부들도 식사 중이었다. 트리마제아파트 카페테리아에서 입주민들이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트리마제아파트가 올 6월부터 시작한 아침밥 서비스 풍경이다. 한식과 양식 두 종류로, 각각의 메뉴가 매일 다르다. 메뉴는 1주일 단위로 입주민들에게 미리 공지된다. 그러니까 입주민은 한식과 양식 둘 중 하나만 선택하면 된다. 점심까지 제공될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문을 연다. 가격은 한끼에 6000원. 입주민 카드로 결제된 금액은 아파트 관리비에 더해져 부과되는 방식이다. 운영은 아파트 관리업체인 ㈜타워피엠씨가 맡고, 음식 조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담당한다. 입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맞벌이를 하는 손모씨(37)는 출근준비하랴 여섯살과 네살짜리 아이들 챙기랴 아침마다 눈코 뜰 새 없다. 손씨는 “밥과 국·반찬까지 마련하려면 한시간이나 걸릴 뿐만 아니라 준비가 힘들어서 빵 같은 간편식으로 때우기 일쑤였다”며 “설거지할 필요도 없는 아침밥 서비스가 편해 자주 애용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메뉴 주문은 한식 7, 양식 3 정도의 비율로 한식을 더 많이 찾는다. 한식의 비중은 계속 늘고 있다. 양식은 자주 먹으면 물리지만 한식은 매일 먹어도 좋기 때문. 음식 담당인 김성복 한화 트리마제점장은 “최고 품질의 우리쌀을 쓰는 것도 한식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향후 8대2까지 한식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밥 서비스는 앞으로 더 확산될 조짐이다. 이 아파트의 장용문 생활지원센터 커뮤니티팀장은 “요즘 아침밥 서비스를 벤치마킹하려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관계자들의 방문이 잦다”며 “아침밥 서비스 아파트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침밥 서비스가 늘면 도시민들이 아침밥을 보다 쉽게, 더 자주 먹을 수 있게 되리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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