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우리 품종 활용해 생산한 돼지고기 맛·품질 모두 우수 글의 상세내용
제목 우리 품종 활용해 생산한 돼지고기 맛·품질 모두 우수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7-11-09 조회 244
첨부 jpg 파일명 : 9일돼지.jpg 9일돼지.jpg  [0.403 mbyte] 바로가기
?atchFileId=FILE_000000000125537&fileSn=0 9일돼지.jpg
출처:농민신문

‘외국 품종 대신 우리 고유 품종을 씨돼지로 활용하면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재래돼지로 만든 <우리흑돈> 품종을 씨돼지로 활용, 생산한 돼지고기가 외국 품종인 <듀록>을 교배해서 만든 것보다 관능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우리흑돈>은 2015년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이 토종 재래돼지와 자체 개발한 씨돼지인 <축진듀록>을 계획 교배해 만든 국산 돼지다. 

농진청에 따르면 전문가의 관능평가 결과 <우리흑돈>으로 만든 돼지고기의 육색 점수는 5.89점이었다. 이는 <듀록>교배종의 5.56점보다 5.9% 높은 수치다.

맛과 향 평가에서도 <우리흑돈>으로 만든 돼지고기는 <듀록> 교배종의 5.52보다 7.9% 높은 5.96점을 받았다.

특히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육색을 평가한 항목에서도 <우리흑돈>은 15.37점을 받아 14.69점을 받은 <듀록> 교배종보다 붉은빛을 띠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진청은 국내 농가들이 더욱 뛰어난 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우리흑돈>을 적극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2016년 이미 59마리를 분양했고, 올 연말까지 100마리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우리흑돈> 관련 문의는 농진청 양돈과(☎041-580-3454)로 하면 된다.

김용민 농진청 양돈과 농업연구사는 “농가에서 외국 품종 대신 <우리흑돈>을 활용하면 고급육 생산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품종의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고, 국내 양돈산업도 새로운 활력을 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9-11